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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 집에 일찍 와보니..
채원이가 눈을 말똥말똥 뜨고 놀고 있다.
낮에는 이렇게 잘노는데. 밤에는 왜 안자는지..
밥을 먹으려 하니 채원이가 칭얼대는데..밥먹다 말고
내가 애를 안으려하니..
주현이가 애를 주라고 하면서 능숙하게 허리에 안고 밥을 먹고..
또 칭얼대니까 젖을 물리며 밥을 먹는다.
어느새 요 며칠사이에 요령이 생겼나 보다.. ^^
밥도 잘 못먹는듯 하더니..
이렇게 하루하루 초보아빠,엄마 티를 벗나보다..
아 오늘 병원에 갔다왔다는데 몸무게가 3.7킬로라고 한다.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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