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새해목표를 세우자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했지 실천에 옮긴 적이 없었다.
이제 불혹이 되니 그렇게 보낼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김태진 이사님을 뵙고 나서부터 72 프로젝트라는 걸 새해목표로 삼기로 했다.
24권의 책을 읽고 24권을 글을 쓰고 24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목표가 구체적이고 의미가 있어 보인다.
푸른 가족도 다 같이 새해목표를 적어보자고 해서 다 쓴 달력 뒤에다가 각자의 새해 목표를 적어보았다.
그리고 화장실 문앞에 걸어두었다. 볼 때마다 생각나게
몇 가지 더 새해 목표를 추가한다면.
첫 번째 10년 이내에 내 집 짓기
두 번째 기타 연주곡 마스터 하기
세 번째 탁구 동호회 들기
네 번째 영어로 일기 쓰기
목표가 생길 때마다 여기에 적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하자.
이제 내게 시간은 너무 짧다.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Comments
Powered by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