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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화요일 날씨 좋음
점심때 마케팅팀의 접대로 종로타워(옛 국세청 건물) 스카이라운지 탑클라우드에 갔다.
특이한 디자인에 종로 한가운데 우뚝서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예전에 한번 가려다가.. 줄서서 기다리는 이들과 엄청난 가격에 포기하기도 했던 곳이다.
이렇게 자기돈 내고 가기 힘든곳을 가본다는 설레임이 있었다.
역시 쭉쭉빵빵한 언니들과 멋진 오빠들이 서빙을 한다.
음식들도 때깔이 좋았다.
메인디쉬를 고르라고 해서 해산물 요리를 골랐는데..
역시 내타입을 아니다. 새우한마리, 연어한조각.. 또 모시기 한조각..
옹기종기 보기좋게 모아놨다. 깔짝깔짝 대면서 먹지 않으면 한입에 다 들어가버리는..
빛좋은 개살구가 이때 하던 말인가?
나오면서 한마디씩 했다. 비싸기만 하구 맛도 없구먼..!!
화장실 좋다는 소문을 들어 한컷 찍었다..
확트인 전망에 분수같은게 가운데 커다랗게 있고.(실은 손씻는 곳이다)
발표시가 있는곳에 발을 대면 자동으로 물이 나온다.
누구는 거기서 대화를 하고 있던데..
이렇게 되면 화장실이 아니라 휴게실인가..?
이곳도 나에게 어색하니 볼일보기가 시원찮다.
이러니 사람에 따라 넘을수 없는 벽과 차이가 존재할게다.. 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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