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도2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11698204402006121920184665051_1.jpg 사실 작가가 이야기를 재밌게 쓴다는건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끊임없이 2시가 동안 웃겨야 하는 코미디 영화는 더 그렇다. 중간중간 지루해지긴 하지만 김수미가 등장하는 반전아닌 반전이 재밌다.

광식이 동생 광태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1135090139_D0134-00.jpg 영화는 우연이며 판타지다. 7년간 짝사랑만 하다 말도 못하고 남에게 뺏기고 마는.. 누가 봐도 답답하기만 한 광식이도.. 결국엔 운명처럼 우연히 더 멋진 녀자를 만나고.. 원나잇러브처럼 쿨하게 헤어질것 같았던 광태도.. 변하지 않는 사랑에 눈을 뜬듯 하다. 광식이처럼 답답하지도 않고 광태처럼 밝히지도 … Continue reading

인터넷시대의 글읽기, 블로그 시대의 글쓰기 – 이강룡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1131287474DSCF0005.jpg 아는 친구가 책을 냈다. 글쓰겠다고 회사를 그만둔지 몇년만에.. 그런 용기가 부럽고 그 결실이 또 내손에 오게 되니 반갑다. 읽으면서 그의 세심한 관찰과 실험들이 눈에 들어오는 듯하다. “인터넷 텍스트는 읽기가 아니라 훑어보기에 적합한 구조다”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뉴스속에서 항상 훑어보기를 … Continue reading

8월 14일 아일랜드를 보다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11242005031_C9879-00.jpg 아일랜드, 섬하면 보통 갇혀있는 이미지가 떠 오른다. 트루먼 쇼의 짐캐리처럼.. 어찌보면 비슷한면이 있다. 짜여진 각본에 의해 세뇌당하여 진실을 못보는 인간들을 그리고 있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을 알게 되는걸 두려워한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한다. 아일랜드의 이완맥그리거는 의심하고 질문하고 진실을 알게되고 행동한다. 심지어는 … Continue reading

숨쉬어 – 안 소피 브라슴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0428_01.jpg 프랑스의 소녀작가가 쓴 소설.. 17살에.. 아직은 좀 세련된 맛이 덜하지만.. 사람을 거북하게 한다고 해야하나.. 불편하게 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 재주가 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자면 김기덕 같다고나 할까 그럼 이해가 쉬울까..? 자기세계에 갇혀 있던 한 소녀가 또래의 같은 친구를 만나면서 세상과 … Continue reading

리눅스, 그냥재미로 – 리누스 토발즈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tn.jpg 컴퓨터 쩜 한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법한 이름.. 리눅스와 그걸 만든사람 리누스 토발즈..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책은 토발즈가 한얘기도 있고 작자가 본 토발즈의 모습에 대한 얘기도 있다. 한마디로 토발즈는 괴짜이고 수학천재였으며 해커였다. 리눅스가 뜬지 채 10년이 … Continue reading

돌려차기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돌려차기.jpg 진정한 남자의 길이란..? 이런 질문에 선뜻 대답할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머뭇거리다.. 마지막에 말해준다. 돌려차기란 영화는 한마디로 진정한 남자의 길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고 답해주는 영화라 할수 있다. 감상자가 그것에 동의하든 말든.. 고딩 양아치가 싸우다 퇴학당하기 싫어서 들어간 태권도부.. … Continue reading

오에 겐자부로 “새로운 사람”에게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DSCF00291.jpg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라고 해서 아주 오래전 회사 바자회에 나온 책을 500원인가 주고 산 책이다. 울 나라는 아직 노벨문학상 한명도 없는데.. 에세이라 가볍게 읽을만하다.. 노벨문학상 작가라고 쫄 필요없다. 오히려 이게 모야 할 정도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대한 내용이라고 … Continue reading

소학 – 주희,유정지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DSCF00112.jpg 주현이 숙제때문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입문서 정도 되겠다. 주희 or 주자가 옛날 고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만 모아놓은 것이다. 우리들이 평소에 언뜻 들었던 삼강오륜이니 그런것들이 나온다. 예와 효를 중시했다 보면 맞겠다. “남자는 안에서 벌어지는 여자의 … Continue reading

함석헌의《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에서-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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