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 주희,유정지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DSCF00112.jpg

주현이 숙제때문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입문서 정도 되겠다.
주희 or 주자가 옛날 고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만 모아놓은 것이다.
우리들이 평소에 언뜻 들었던 삼강오륜이니 그런것들이 나온다.
예와 효를 중시했다 보면 맞겠다.

“남자는 안에서 벌어지는 여자의 일을 말하지 않고 여자는 밖에서 일어나는 남자의 일을 말하지 않는다”
무엇이 느껴지는가 암것도 안느껴지는가..? 존심은 존중해 주어라 모 그런뜻이 아니겠는가.?

“백성들이 일을 하면 사색하기 마련이다. 사색하다 보면 선한 마음이 생기지만 게으르면 음란해진다. 음란하면 선함을 잊게 되고 선함을 잊게 되면 약한 마음이 생겨난다.
비옥한 땅에 사는 백성들이 재주가 없는 것은 일없이 음란하기 때문이고, 척박한 땅에 사는 백성들이 의로움을 지향하는 것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사색이라는 걸 해보왔던 기억이 없다. 무엇이 사색인가..?
게으르면 음란해진다는 건 맞는 말이다.. 폐인생활 해보면 안다..
일하는게 사색한다는 말과 같은 뜻일수 있다. 일하면서 사색하자.!!

Comments

Powered by Facebook Comments

댓글 남기기

당신의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