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http://bluesoul.pe.kr/blueblog/attachfile/돌려차기.jpg

진정한 남자의 길이란..?
이런 질문에 선뜻 대답할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머뭇거리다.. 마지막에 말해준다.

돌려차기란 영화는 한마디로 진정한 남자의 길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고 답해주는 영화라 할수 있다.
감상자가 그것에 동의하든 말든..

고딩 양아치가 싸우다 퇴학당하기 싫어서 들어간 태권도부..
떨거지들과 낙오자들이 모여.. 태권도 전국우승을 한다는 비현실감은..
예상하면서도.. 영화인데 모 어떠랴 한다.

결승에서 부상으로 거의 싸울수 없는 지경인데도.. “난 이제까지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여.. 이번만이라도 하게 해주세여” 하고 경기에 임하는. 장면에선.. 약간 울컥하기도 하다.
한 인간이 온몸 바쳐서 이번이 단 한번만이라도 하겠다는 비장감은 언제나 가슴을 자극한다.

전체적으로 장면 장면에서의 설득력이 너무 부족하고 마지막 결승장면에서 돌려차기 장면이 아쉽다. 김동완도 연기공부 더하고 ^^

Comments

Powered by Facebook Comments

댓글 남기기

당신의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