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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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와 딸은 부대낀다.
힘들게 안빨아도 쉽게 나오는 우유병에 맛을 들여서인지..
엄마젓은 잘 안빨려고 한다.
황달기 때문에 며칠 분유를 먹여서 그런가..??
30분간 아기랑 실랑이를 하다보면 땀을 쭉 뺀다고 한다.
이제는 산후조리원 생활도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 언제 시간가는줄 모르게 지나버린다고 한다.
귀저기 가는것도 이제 제법 익숙해보인다.
차츰 이렇게 초보티를 벗어나겠지.
아직 배꼽이 안떨어지고.. 허물이 덜 벗겨졌다.
다리도 너무 가늘다.
애기들의 통통한 다리만 생각했다간 당황스럽다.
나이들면 친구같아지는게 모녀사이라던가..?
아가야 엄마말 잘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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