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상을 치열하게 살았던 선배들이 있다.
지금은 세상에 묻혀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아직도 그 정신만은 잃지 않으려 애쓰며 무언가 세상에 말해 보려고 한다.
이제 그들은 서서히 사회의 전반으로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중에 소위 조금 진보적이라고 하는 인간들은 싸그리 다 학생운동 출신이다.
얼마전에 한겨레에서 조사한 의정활동(이게 맞나?) 잘할 것 같은 인간들 1,2위가 김민석과 임종석이다.
운동권 출신이 사회에서 환대받는 곳은 정치판인가 보다.
우리나라에서 좌파라는 말은 빨갱이와 동격이다.
음 이런 곳에서까지 우리나라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얼마전 선거에서는 좌파라는 말을 전면에 걸고 나온 당도 있었다.
청년좌파 청년진보당..
이젠 좌파도 음지에서 나와 당당히 자기 목소리를 낼수 있을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다른 정당에 흡수되지 말고..
우리나라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정치적이라는 말은 왕따와 비견될 수 있을까? 싹을 틔어 뿌리를 내리기가 싶지 않다.
386 우리의 선배들이 닦아놓은 터전을 우리는 어떻게 이고 나갈까?
쉽지 않다.
Comments
Powered by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