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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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의 블록버스터…
장동건은 구두통을 메고 있어도 장동건이다.

전쟁은 참혹한 것이다.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수 없는..
장동건은 동생에 대한 사랑으로 전쟁마저 극복한듯 보이지만 그건 환상이다. 영화일뿐이다.

전쟁은 또한 거대한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다.
순진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전쟁의 한가운데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바탕엔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신념으로 자신만의 정당함으로 자신만의 이기심으로
맹목적으로 전쟁으로 몰아가는 미친 넘들의 난장판이다.

이런걸 감추기 때문에 태극기는 1% 부족하다.

무조건 어떤 이유로든 전쟁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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