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평 칼럼 올리고 돈도 벌고”…랭킹게임 오픈
네티즌의 사진 만평 글에 대해 네티즌 평가에 의해 순위를 매겨 원고료 형태의 상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서비스가 나왔다.
네오썬(대표 김시인)은 13일부터 아마추어의 순위 게임 이라는 모토로 랭킹게임(www.rankinggame.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랭킹게임 은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아마추어 작품 놀이터를 표방하는 것으로, 회원은 3행시, 사진, 패러디, 만평, 칼럼 등의 작품을 올리고, 각 작품에 대해 회원들이 평점을 매겨 순위를 정하는 게임이다.
특히 매주 3위 안에 들 경우 소정의 원고료(상금)를 지급한다.
김 사장은 “원고료는 사이트에 게재하는 광고 수입”이라며 “사이트 광고수입 전체를 회원에게 지급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각종 글쓰기나 사진, 패러디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미 보편화 된지 오래고, 랭킹게임 은 바로 그런 활동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옮겨 즐거운 놀이개념으로 발전시키면서도 좋은 작품에 대해서는 회원 스스로 평가하여 원고료까지 지급하는 이색 서비스인 셈이다.
매주 새로운 순위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원고료가 지급되므로, 회원들은 즐거운 놀이와 함께 쏠쏠한 부수입까지 챙길 수 있는 것.
한편, 회사 측은 게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에 대해 연회비 1만원을 받을 계획이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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