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에 있는 넷북을 이용하여 홈서버를 구축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영화들을 피시말고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로 침대에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bdrive나 airvideo, oplayer 같이 볼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2%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포기.
일단 넷북 사양이 너무 낮아서 bdrive가 실시간 인코딩 해서 보내는게 버벅거립니다.
에어비디오는 피시에서 성능은 좋은듯하나 아이튠즈를 넷북에 깔아야 하며 넷북 하드디스크가 4기가로 너무 부족합니다.
oplayer는 ftp 스트리밍을 지원하나 역시 버벅거립니다.
그래서 갤럭시탭으로 네트웍드라이브 연결하여 보는 방법은 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있더군여
그러나 먼저 루팅(해킹)을 해야 합니다. 전 테그라크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cifsManager, Root Explorer, RockPlayer등입니다.
cifs Manger는 삼바 파일공유를 이용하여 갤럭시탭에 특정디렉토리를 마운트 시킬수 있습니다. 설정이 좀 까다로운데요
Root Explorer를 이용해서 /system/lib/modules/ 디렉토리에 slow-work.ko 파일과 cifs.ko 파일 두개를 복사해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넷북에 있는 공유폴더를 잘 잡아주고요 참고로 제 넷북은 xp홈 이라 권한설정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cifsmanager 설정서 options에는 한글 설정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적어주면 됩니다.
iocharset=utf,codepage=cp949
일단 마운트가 되게 되면 동영상 플레이어로 마운트 된 폴더 선택해서 영화 플레이 하시면 끝입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막강하다는 RockPlayer, vital player, soul Movie를 써 보았는데 Rock Player는 srt자막만 지원하고 vital player는 재생 안되는 파일이 많고 soul Movie 제일 저에게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단 시스템은 구축했는데 막상 침대에 누으면 자버리는 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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