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남원주 귀래면인가? 치선씨네 아버님이 황토집을 지으시고 사시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현미밥에 맛있는 중국음심도 해주시고.. 아침에는 미륵산 미륵봉에 올랐다가.. 별미인 자연산만 있다는 능이버섯 전골 먹고.. 오늘길에 빙어낚시도 했습니다. 재밌었네여..~~

수연선배 소개로 만두전골이 맛있다는 삼청동의 다락정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가는길에 마을버스에서 채원이 안고 엎어치고.. 말이 아니었습니다. 만두가 너무적어 속상했지만 국물은 시원하더군여.. 오늘길에 경복궁 들렸다 사진찍고.. 교보문고 들려서 책좀 보고 왔습니다. 그렇게 서른 몇번째 생일이 또 갔네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신정환 춤을 추는듯

생전 처음 채원이도 콘서트에 갔습니다.(맡길데도 없고 해서) 락공연이라 시끄러워겠지만 귀마개로.. ^^ 52세라는 전인권의 파워는 놀랍더군여.. 건강이 안좋다는데도.. 볼만했슴다. 똑딱이로 플래쉬도 안키고 찍으니 힘들군여.. 게스트로는 김경호가 나왔습니다. 노래 짱입니다.

썰렁하군여.. 정운선배, 새로미..

대학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