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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어글리
2002-04-03(수)

예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지금에서야 보았다..

특히 늘씬한 이쁜뇨자들이 나온다고 해서..ㅋㅋ

거기다 ost좋다고 널리 알려졌으니.. 금상첨화..



자신이 바라는 꿈이 있다면 도전해라.. 그럼 이룰것이다.

어디서 무지 들어본거 같은 이 단순해 보이지만.. 사람에게

몬가 뭉클한 그런 이 말이 이 영화의 주제라 할수 있겠다.



남들이 보기에는 코요테 어글리라는 술집이 뇨자를 상품화 시키는 그론 저급한 술집에 하나일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에겐 기회의 출발이요 시작인 뉴욕에 있을수 있는 생계수단이요 자신의 젊음과 끼를 발산하고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할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다..



결국에 그 컴플렉스는 남자친구의 도움에 의해 해결하지만..

또한 남자친구때문에 코요테어글리에서 쫏겨나기도 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인지라 결국에 주인공이 원하는 바를 얻고..

다시 코요테어글리와도 화해하지만 ..



또한 코요테어글리라는 술집자체도 뇨자를 상품화해서 돈을벌지만 여자인 사장과 여자인 웨이터들은 철저히 자신들만의 울타리에서 남자를 배격시키는 룰을 가지고 있는 이중성이 또 엿보인다.



세상은 요지경인가 극과 극은 통한다는 속설의 또 하나의 예인가

결국은 인생이란 극과 극을 왔다갔다하는 줄타기 일수도 있으리라..

그리고 그 줄타기를 잘해야지 성공할수 있다는걸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줄타기도 자신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자만이 할수 있는 것이리라..

그리고 누구나 그렇게 하면 성공할수 있으리라는 환상을 영화는 주지만 결국엔 주인공의 어머니처럼 자식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주인공의 best friend처럼 고향에서 그냥 결혼해서 살수밖에 없는게 우리네 현실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꿈을가지고 도전하면 무언가 될수 있으리라는 설레임은 유효하다.!! 아저씨가 되서도..

날짜: 2003-03-22 01:22:30, 조회수: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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