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청년 푸르게 살고있나?  
home | 살아가기 | news | 세상보기 | tip&tech | 방명록 |  
   전체
   영화
   음악
  
   공연
   얼리
   기타
    
:: 세상보기
소학 - 주희,유정지

주현이 숙제때문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입문서 정도 되겠다.
주희 or 주자가 옛날 고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만 모아놓은 것이다.
우리들이 평소에 언뜻 들었던 삼강오륜이니 그런것들이 나온다.
예와 효를 중시했다 보면 맞겠다.

"남자는 안에서 벌어지는 여자의 일을 말하지 않고 여자는 밖에서 일어나는 남자의 일을 말하지 않는다"
무엇이 느껴지는가 암것도 안느껴지는가..? 존심은 존중해 주어라 모 그런뜻이 아니겠는가.?

"백성들이 일을 하면 사색하기 마련이다. 사색하다 보면 선한 마음이 생기지만 게으르면 음란해진다. 음란하면 선함을 잊게 되고 선함을 잊게 되면 약한 마음이 생겨난다.
비옥한 땅에 사는 백성들이 재주가 없는 것은 일없이 음란하기 때문이고, 척박한 땅에 사는 백성들이 의로움을 지향하는 것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사색이라는 걸 해보왔던 기억이 없다. 무엇이 사색인가..?
게으르면 음란해진다는 건 맞는 말이다.. 폐인생활 해보면 안다..
일하는게 사색한다는 말과 같은 뜻일수 있다. 일하면서 사색하자.!!

첨부파일: DSCF00112.jpg, 날짜: 2004-06-07 23:35:34, 조회수: 2238
다음글 오에 겐자부로 "새로운 사람"에게
이전글 함석헌의《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에서-

꼬리말
글쓴이 비밀번호 #스팸글방지(주인장 닉네임을 쓰시오)

  
since by 2003.03.23 / 3th 2005.07.26 / 4th 2009.04.22 made by bluesoul